베란다, 발코니, 테라스, 포치의 정의와 차이점을 주택과 아파트로 나눠서 정리해보았습니다.
베란다(Veranda)란?
주택
- 정의: 베란다는 주로 1층에 위치하며, 지붕이 있는 구조로 집 외벽을 따라 설치된 열린 공간입니다.
- 특징: 바닥과 지붕이 있는 개방형 구조로, 정원이나 마당으로 이어져 있어 실내와 외부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사용됩니다.
- 용도: 베란다는 대개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며,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해 외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.
아파트
- 정의: 베란다는 아파트 내부에서 외부로 이어진, 보통 유리창이나 문으로 닫혀 있는 확장 공간입니다. 세탁기나 식물, 가구 등을 둘 수 있으며 생활 공간의 연장선으로 사용됩니다.
- 특징: 실내와 연결된 공간으로서 유리창과 문을 통해 외부와 차단할 수 있습니다. 이곳은 대부분 창문과 문으로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 외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실내와 비슷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- 용도: 베란다는 보통 화분이나 빨래 건조대, 수납장 등을 놓아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됩니다. 경우에 따라 주방, 거실 등과 연장하여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개조하기도 합니다.
발코니(Balcony)란?
주택
- 정의: 발코니는 건물의 2층 이상에 설치된 외부 공간으로, 주로 건물 외벽에서 튀어나온 형태로 구성됩니다.
- 특징: 지붕이 없는 개방형 공간이 많으며, 난간이나 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래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.
- 용도: 작은 테이블이나 화분을 놓아 실외 활동 공간으로 사용되며, 도시에서 개인 외부 공간으로 선호됩니다.
아파트
- 정의: 발코니는 아파트 외벽에서 돌출된 공간으로, 주로 외부와 바로 연결되며 실외와 마찬가지로 비바람을 직접적으로 맞는 공간입니다.
- 특징: 난간이나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, 지붕이 없는 개방형 형태가 많습니다. 건물 외벽에서 튀어나온 공간으로 도시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개인적인 외부 공간입니다.
- 용도: 간단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, 화분을 두거나 작은 의자, 테이블을 놓아 외부를 감상하는 공간으로 많이 사용됩니다.
테라스(Terrace)란?
주택
- 정의: 테라스는 건물 외부에 위치한 넓은 평평한 공간으로, 지붕이 없는 경우가 많아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.
- 특징: 대체로 지면에 바로 닿거나 옥상에 위치하며, 넓은 면적이 특징입니다.
- 용도: 휴식, 식사, 파티 공간으로 활용되며, 다양한 외부 활동이 가능합니다.
아파트
- 정의: 테라스는 흔히 아파트 옥상이나 건물 일부에 넓고 평평한 형태로 만들어진 공간으로, 지붕이 없어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
- 특징: 보통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, 각 세대마다 전용으로 제공되는 경우는 드물고, 공용 테라스가 제공되기도 합니다. 높은 층이나 옥상에 위치하여 개방감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.
- 용도: 테라스는 주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나 파티 공간으로 활용되며, 바비큐 시설 등을 배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각 세대마다 제공되는 경우라면 넓은 개인 외부 공간으로 활용됩니다.
포치(Porch)란?
주택
- 정의: 포치는 주택의 출입구 근처에 위치한 지붕이 있는 공간입니다.
- 특징: 건물의 앞쪽 입구에 위치하며, 지붕이 있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습니다.
- 용도: 주로 신발을 벗거나 입구에서 짧게 대기하는 용도로 사용되며, 대문 앞에 간단한 인테리어를 배치하기도 합니다.
아파트
- 정의: 아파트에서는 포치 개념이 흔하지 않지만, 최근 주상복합 건물이나 고급 아파트에는 현관 앞에 짧은 대기 공간 형태로 포치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특징: 주로 현관 앞의 작은 공간으로, 별도의 지붕이나 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공간은 내부로 들어가기 전 잠시 머무르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.
- 용도: 신발을 벗고 신는 공간, 우산을 두는 장소 등 실내로 들어가기 전 잠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됩니다.
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